
드디어 저의 내일로 기차 여행이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날 새벽4시까지 놀다가
늦게 일어남...ㅎㅎ
사실 일어나자마자 기차타고 싶었음...ㅎㅎ
친구가 대구에서 떠나기 전에 카페 가야한다고해서
엄청 일찍 가려다가 참구...(한번에 갈수 있었는데...)
환승한번하고 가는 코스로 변경~!~!
여기로 끌려갔는데
분위기는 진짜 좋았음


맛보기....><
카페가 너무 예쁘고 분위기 좋아서
이건 따로 리뷰해볼게요 후훗
여튼 호로록 먹고
동대구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해서한시간정도 시간이 있어서
잠깐 살포시 밖에 나가서 사진도 찍구
마지막 여행인만큼 감성에 취해도 봅니다

그러고 성심당 감
역안에 있는거 아시죠?
한가득 담음 ^^ 헤헿
저거 말고 더 삼 사실...ㅎㅎ


근데 저만큼샀는데
10만원 안나옴...
여러분 우유롤케잌 꼭 드세요
존맛탱임

서울역에 도착하면서
저의 이번 내일로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사실 좀 쉬려고 간 거였는데
기차 예매하고 이것저것하느라
쉴틈이 없는 여행이여서 힐링한걸까?했지만
이번에 만난 친구들이 대부분 10년지기인데
다들 너무 제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자신들보다 저 먼저 생각해주는 그런 모습에
뭔가 오랜만에 몽글몽글해지면서
한번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이렇게 길게 글을 쓰는 건 처음인데여!
블로그를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주제였어요
요즘 너무 바쁘고, 이것저것하느라 정신없고,
기분도 계속 다운되있구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뭔가 이번 여행글을 쓰면서도 계속 웃으면서 쓴 거 같다...!
항상 가면 반겨주는 친구들에게 고맙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면전에 하기 싫으니까 블로그로 보도록...!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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